워크웨어

브랜드 스토리|볼디스트

design0717 2025. 12. 8. 11:00

INNOVATOR FOR WORKER’S HAPPINESS

 

스포츠계에서 ‘기술 도핑’이라는 개념이 논란이 되고 있다. 도핑이라고 하는 것은 운동선수가 경기능력 향상을 위해 약물을 복용하여 신체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운동선수가 신는 것, 입는 것에 적용되는 과학기술이 그들의 기록을 향상시키는 것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도핑의 영역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일명 ‘장비빨’, 첨단 기술이 신체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기술 도핑은 스포츠 계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지만 꼭 필요한 분야가 있다. 바로 산업현장에서 워커가 신고, 입는 것, 바로 워크웨어다. 코오롱 인더스트리가 워크웨어 시장에 내놓은 ‘볼디스트(BOLDEST)’는 기술 도핑을 워크웨어에 적용하는 브랜드이다. 워커의 안전과 퍼포먼스 향상 위해 기술력에 집착하고 그 결실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압도적인 안정성을 워크웨어에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재 명가 코오롱의 헤리티지, 그리고 볼디스트 BOLDEST

볼디스트는 한국 워크웨어 시장에서 패션과 기능을 조화롭게 결합하며 새로운 기준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워크웨어가 단순한 유니폼이나 작업복, 또는 패션 아이템에 머물렀다면, 볼디스트는 고유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키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볼디스트는 출시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그 중심에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소재 사용이 있었다. 2020년 워크웨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생 브랜드이지만 수십년 간의 노하우가 응축된 기술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볼디스트만의 우수한 소재는 1957년 설립된 한국나이롱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코오롱의 전신인 한국나이롱은 국내 최초로 나일론 섬유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한국 화학섬유시대의 새 장을 열었다. 1979년 파라계 아라미드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고기능성 산업용 섬유에 집중했고, 이는 결국 첨단 신소재 개발로 이어졌다. 2005년 대표적인 결실을 맺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자체 개발로 탄생한 아라미드 섬유, 헤라크론(HERACRON®)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막강한 힘과 용맹함의 상징 헤라클레스(Hercules)와 나일론 (Nylon)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헤라크론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매우 강력한 섬유이다. 같은 중량의 철보다 5배 이상 강하고, 5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내열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코오롱이 생산하고 있으며, 방탄용, 광케이블보강용, MRG, 마찰재 및 실링지, 건축 및 자동차 경량화 복합소재 등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만큼 활용성이 뛰어나다. 헤라크론은 전세계 파라아라미드 시장에서 미국의 듀폰, 일본의 테이진에 이어 3위를 차지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꾸준하게 다양한 고기능성 소재 개발에 매진해오던 코오롱은 그들의 기술을 이용하여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작업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진짜’ 워크웨어, 볼디스트를 출시하기로 결심했다. 해외의 경우 칼하트, 디키즈, 블라크라더 등 워크웨어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는 없었다. 국내의 워크웨어 시장 자체는 컸지만 오랜 시간 동안 기업 맞춤 유니폼 중심의 B2B 시장으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이다. 볼디스트는 이 틈을 파고들었다. 소재 명가 코오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능성은 물론 패션성까지 겸비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재는 기술력, 기술력은 스타일이 된다

볼디스트의 핵심은 코오롱이 자체 보유한 고기능성 소재를 비롯하여 세계 유수 기업의 고기능성 소재를 워크웨어에 적절하게 적용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뽑아낸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들은 단순히 기능성에 그치지 않는다. 코오롱은 여러 브랜드를 앞세워 패션 산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기능성 의류에 스타일을 더하는 시도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오롱 스포츠’의 성공 경험은 볼디스트 탄생의 자양분이 되었을까? 볼디스트는 기존의 워크웨어가 가진 투박하고 무거운 느낌을 벗어나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볼디스트는 각 소재의 특성에 맞춰 실루엣을 설계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워크웨어의 스타일리시한 진화를 이끌고 있다. 고기능성 소재의 사용으로 더욱 심플하고 가벼워진 워크웨어는 자신의 개성과 색깔을 녹여낼 수 있는 새하얀 도화지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워크웨어를 ‘일할 때 입는 도구’를 넘어 ‘언제나 입고 싶은 옷’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볼디스트가 제시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HERACRON

헤라크론은 코오롱이 개발한 파라 아라미드(Para-Aramid)소재이다. 강철보다 5배 높은 인장 강도로 다양한 특수 산업 현장 뿐만 아니라 워크웨어 분야에서 안전과 내구성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헤라크론 소재는 LOI(Limiting Oxygen Index)지수 29로 난연성을 보유하였다.

 

 

FORPE

포르페는 코오롱에서 개발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소재이다. 포르페로 만든 원단은 높은 열전도성으로 체감 온도를 낮춰 작업 중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포르페 원사는 비중이 1이하로 물보다 가벼우며,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대비 강도가 2배 높은 특성을 가졌다.

 

 

AKILEN

아킬렌은 코오롱에서 개발한 특수 산업용 초고강도 폴리에스터 원사이다. 일반 폴리에스터 대비 약 3배 강한 인장 강도로 자동차 안전벨트에 사용되는 소재이다. 지속적인 마찰에 쉽게 닳지 않는 높은 내마모성과 변색과 착색에 강한 특성을 가졌다.

 

 

GORE-TEX®

고어텍스는 땀으로 인한 습기는 빠르게 배출하고, 우수한 방수 및 방풍 기능으로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볼디스트는 특수 환경의 워크웨어를 위해 만들어진 Technical Oriented Fabric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한다.

 

 

CORDURA®

코듀라는 워크웨어에서 작업 중 해짐이 많이 일어나는 주요 부위를 강화하여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한다. 이는 작업 환경에서 노출되는 부분을 보호하고, 의류의 수명을 연장시켜 작업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한다.

 

 

Dyneema®

다이니마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섬유 중 하나인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 소재이다. 강철에 비해 15배 강한 인장 강도를 가지고 있으며, 나일론보다 30%, 폴리에스테르보다 45%가벼운 초경량 소재로, 높은 강도와 가벼움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PERTEX®

퍼텍스는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방수, 투습 소재이다.
뛰어난 투습방수 기능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내부의 땀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여 사용자가 쾌적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COOLCORE®

쿨코어는 세계 최초 CHEMICAL FREE 냉감 소재이다. 우수한 수분 확산/증발 효과로 인한 흡습냉감기능으로 HOHENSTEIN 연구소의 COOLING POWER 라벨을 획득한 세계 최초의 섬유이다.

 

 

COOLMAX®

쿨맥스는 몸에서 발생한 땀을 신속하게 흡수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해주는 원단이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작업 중에도 땀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그래서 쿨맥스 소재로 만들어진 의류는 활동적인 환경에서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다.

 


 

리얼 워커와 함께 만든 리얼 워크웨어

볼디스트는 단순한 기능성 작업복이 아닌,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워크웨어 브랜드로 출범했다. 실제 작업자들과 함께 상품을 연구 개발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작업이 가진 높은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힘쓴다. 단지 입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터 위에서 안전과 퍼포먼스를 함께 담아내고자 함이다. 볼디스트는 워커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기반으로 기능 중심의 제품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일상의 현장에서 임팩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이러한 변화는 단지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뛰어난 기능을 가진 워크웨어를 만들기 위해 워커들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누구보다 집요하게 완성도를 추구한다. 그 속엔 완벽한 품질에 대한 열망이 있고, 무엇보다도 작업자 스스로가 안심하고 자신의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 우선의 철학이 있다. 볼디스트의 제품은 늘 ‘기능’에서 출발하지만, 그 과정과 끝에는 항상 ‘사람’이 있다. 기능 중심의 스마트한 설계를 통해 고객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단단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실제 작업자들과의 긴밀한 연결 속에서 진정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 단순한 원단 선택이나 디자인 차원을 넘어, 작업자의 동선과 환 경을 고려한 실용적 설계를 도입한다. 볼디스트는 기능 중심의 실용성과 소재 기술에 기반한 설계를 통해 보다 사용자 지향적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무한한 잠재력, 볼디스트가 그리는 워크웨어의 미래

볼디스트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볼디스트는 단순한 워크웨어를 넘어, 근로자의 안전과 자부심,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워크웨어 솔루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워크웨어 하나에 스타일, 기능성, 보호력 어느 하나 빠짐없이 아우를 수 있게 되는 미래는 어쩌면 멀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볼디스트가 추구하는 볼디스트의 미래, 더 나아가 워크웨어의 미래다.

 

참고자료 _ 코오롱 인더스트리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