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로봇이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지금, 인류는 전례 없는 기술혁명의 한가운데 서 있다. 공장에서는 로봇이 생산을 자동화하고, 도시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움직이며, 자동차는 엔진 대신 배터리로 달린다. 이런 거대한 변화의 밑바탕에는 언제나 ‘전기’가 흐르고 있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정교해도 전기가 끊기면 모든 시스템은 정지한다. 결국 AI 시대를 움직이는 진짜 연료는 데이터가 아니라 전기 에너지다. 그리고 이 거대한 에너지의 세계를 설계하고 유지하는 존재가 바로 전기기사다. 전기기사는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다전기기사는 전기 설비의 설계, 시공, 운영,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술자이지만, 여기서는 조금 더 넓고 깊은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전선을 잇는 사람이 아니라, 에너지의 흐름을 설계하..